[이데일리] GRT, 제3공장 건설 위한 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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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2-01 19:05 조회4,5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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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GRT(900290)는 중국에 제3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를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9일 밝힌 중국 현지 자회사 장쑤후이즈신재료과기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후속 조치다.
토지 매입을 완료하면 공장 건설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토지 매입대금은 6343만RMB(한화 약 105억원)이며 GRT가 장쑤후이즈신재료과기에 출자한 2억RMB(한화 약 320억원) 중 일부를 활용한 것이다.
GRT는 제3공장 설립 이유로 우선 현재 가동 중인 제1공장과 제2공장의 가동률을 제시했다. 지난해 2분기 제1공장과 제2공장의 가동률은 각각 96%와 77%이다. 제1공장은 완전 가동 상태로 볼 수 있고 제2공장 가동률도 높은 수준이다. 2019회계연도 말 제2공장 가동률을 약 90%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 투자 결정에서 완공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약 2년이라고 볼 때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