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실적 발표 이후 기업설명회를 열고 그간 하락했던 수익성이 조만간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빙봉 한국법인 대표는 “제2공장 수익성 둔화 원인이던 윈도우필름 가격이 4개 분기 연속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이번 분기 평균 판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20% 이상 인상됐다”며 “제2공장 가동률이 70%를 상회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제3공장에서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이형필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광학필름, 연성동박적층판(FCCL)용 필름, 인테리어필름, 레이저TV용 스크린필름 등을 생산할 것”이라며 “향후 중국 4차산업 성장과 함께 수요가 크게 증가하거나 이미 큰 시장을 형성한 필름소재인 만큼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