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 제3공장 건설 위한 토지 매입

토지매입 총액 약 105억원
  • 등록 2019-02-01 오전 10:44:32

    수정 2019-02-01 오전 10:44:32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GRT(900290)는 중국에 제3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를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9일 밝힌 중국 현지 자회사 장쑤후이즈신재료과기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후속 조치다.

토지 매입을 완료하면 공장 건설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토지 매입대금은 6343만RMB(한화 약 105억원)이며 GRT가 장쑤후이즈신재료과기에 출자한 2억RMB(한화 약 320억원) 중 일부를 활용한 것이다.

GRT는 제3공장 설립 이유로 우선 현재 가동 중인 제1공장과 제2공장의 가동률을 제시했다. 지난해 2분기 제1공장과 제2공장의 가동률은 각각 96%와 77%이다. 제1공장은 완전 가동 상태로 볼 수 있고 제2공장 가동률도 높은 수준이다. 2019회계연도 말 제2공장 가동률을 약 90%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 투자 결정에서 완공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약 2년이라고 볼 때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로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주요 전방산업, 디스플레이 산업을 포함한 중국의 4차산업 성장에 따라 하이테크 필름소재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 목적이 있다. 중국의 관련 산업 발전에 따라 높아질 국산화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GRT는 향후 제3공장 투자에 필요한 자금 전액을 내부 유보자금과 영업현금흐름으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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